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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슈트4)
슈트 선택 요약
수중에서 따뜻하고 편안한 것은 안전면과 즐거움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며 보통 수면에서 너무 더운 것보다 수중에서 추위를 타는 것을 더 느끼게 되어 선택을 해야 한다면 수면에서가 아닌 수중에서 다이빙하는 동안 더욱 편안할 수 있는 슈트를 골라야 하고 어떤 노출복을 선택하고 어느 정도의 절연효과를 기대할지 결정할 때 다음과 같은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수온: 수온은 너무도 당연한 고려사항이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며 수온을 시작으로 어떤 노출복을 입어야 할지 결정하도록 하고 수심 또한 깊이 들어갈수록 수온은 차가워지고 웨트슈트는 압력으로 압축되게 되어 더 깊이 들어갈수록 더 큰 절연복이 필요해 집니다.
잠수시간: 1시간이 넘게 다이빙하는 다이버는 30분 동안 다이빙하는 다이버보다 더 큰 절연효과를 필요로 하게 되고 잘 모르는 경우에는 더 큰 절연효과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다이빙 횟수: 하루에 일회의 다이빙만 여러 날 한다면 수 차례 다이빙하는 것보다 적은 절연효과를 주는 노출복이라도 괜찮을 수 있으나 이는 다이빙 중간에 체온을 다시 회복할 충분한 시간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활동레벨: 더 많이 움직일수록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키게 되고 더 공기를 빨리 쓰게 되며 다이빙하는 동안 수영을 계속할 것이라면 가만히 한자리에 있는 것만큼 큰 절연효과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만약 잘 모르는 경우에는 활동을 덜할 것을 생각하여 선택합니다.
더운 날씨: 전에 언급했듯이 더운 날씨(우리나라 3~5월에 해당)의 차가운 수온에서 다이빙할 경우도 있으며 다이빙 전과 후의 더위를 생각하여 수중에서의 편안함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고 특히 더운 날씨에 무거운 장비를 가지고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나 걸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며 다이빙하기 바로 직전까지 슈트를 착용하지 않거나 일부만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추운 날씨: 이와 비슷하나 드문 경우에 수중에서는 그렇게 큰 절연효과가 필요치 않으나 공기 기온이 낮고 빨리 마른 옷으로 갈아입지 못할 경우가 있으며 다이빙 하는 동안에는 문제가 없으나 다이빙 후에 젖은 바디슈트나 웨트슈트를 입고 있음으로 아주 추워질 수 있으며 다이빙 동안에는 너무 따뜻할 수 있지만 이 같은 경우에는 드라이슈트가 더 나은 옵션일 수 있습니다.
다이버 자신: 우리는 본인이 다이빙을 자주하는 지역의 기후에 점차 익숙해지게 되고 자주 다이빙하는 수온이 10도 정도라면 26도에서 다이빙하는 것은 욕조에 몸을 담그는 느낌일 것이며 그러나 항상 열대바다에서 다이빙한다면 26도의 수온은 차갑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 위에 체지방의 양, 키/몸무게 비율과 신진대사 등의 생리학적 차이가 얼마나 빨리 열을 발생시키고 손실하느냐에 영향을 끼치며 경험을 더욱 쌓아갈수록 각개인의 절연 요구사항에 대해서 더 익숙하게 될 것입니다.
드라이슈트 캐어와 관리
좋은 드라이슈트는 아주 큰 장비 투자 중에 하나가 되기 때문에, 정말로 적절한 캐어와 관리를 해 주어 그 수명과 사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웨트슈트 관리하는 것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그렇게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습니다. 다이빙 후 슈트를 담수로 충분히 잘 헹굼으로 시작하여 슈트에 물이 샜거나 땀을 많이 흘린 경우를 제외하고는 슈트 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지퍼를 잠궈 헹구고 급기밸브와 배기밸브에 물을 넣고 빼기를 반복하여 슈트를 헹군 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여 주름이 지거나 얼룩이 지지 않도록 두꺼운 나무나 플라스틱 막대기 위에 널도록 합니다.
지퍼를 열고 무릎 또는 팔목을 접고 슈트 내부를 헹구었다면 슈트를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안쪽을 먼저 말리도록 하고 지퍼에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더럽거나 모래가 많이 끼어 있으면 부드러운 칫솔과 비눗물로 먼저 조심스럽게 세척하고 다이빙 후 지퍼가 아주 더러워져 있다면 슈트를 벗기 전 지퍼를 열기도 전에 칫솔과 비눗물로 세척하도록 해야 합니다(손이 안 닿는 곳은 짝에게 도움을 부탁한다) 슈트가 완전히 마르면 슈트를 제조업체가 권장하는 대로 접어서 보관하고 지퍼재질에 따라 어떤 제조업체는 지퍼를 채우고 보관하기를 권장하고 어떤 제조업체는 지퍼를 채우지 말기를 권장합니다. 라텍스 씰을 팔 안쪽으로 넣어 보관하면 씰 보호에 도움이 되며 슈트 제조업체가 슈트의 손목과 목 씰을 화장분(베이비 파우더 등)을 발라두는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슈트에 실리콘이나 이와 비슷한 것을 절대 이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것이 씰 교체를 아예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며 많은 방부제들이 실리콘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제조업체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필요하다면 지퍼에 파라핀(왁스)을 발라놓습니다.
대부분 실리콘 스프레이나 그리스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슈트를 비닐 백에 담아(오존으로부터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탄화수소나 다른 화학제품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선선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실내 옷장이 창고나 지하실보다 훨씬 낫습니다. 만약 땀을 많이 흘렸거나 물이 샌 경우에는 내피를 세척해야 할 것이며 제조업체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도록 합니다. 틴슐레이트(Thinsulate)는 세제를 사용하게 되면 절연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되며 건조시킨 후에(대부분의 내피는 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넓은 옷걸이를 이용하여 옷장에 보관하고 마지막으로 제조업체의 권장사항을 따라 매년 여러분의 PADI 다이브센터 및 리조트의 자격 있는 프로페셔널은 슈트를 점검하도록 하며 연간 서비스는 슈트의 작은 구멍이나 물 샘 등을 점검하게 해주고 밸브를 분해검사하고 씰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드라이슈트가 새는 경우 드라이슈트에 물이 새는 것은 몇 가지 안전에 관한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으나 적절한 계획과 훈련을 통해서 이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으며 두 가지 주요 문제점은 부력의 손실과 열손실을 들 수 있으나 부력손실은 BCD를 이용하는 경우(그래야 하지만)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슈트에 물이 약간 새는 경우에는 BCD를 이용하여 부력을 보상하고 다이빙을 마칠 수 있고 슈트에 완전히 물이 샌 경우 웨이트를 버려야 할 수도 있으나 좋은 방법은 웨이트를 두 가지 퀵릴리스 시스템으로 분산시켜 부력을 보상시킬 수 있게 하되 급상승을 막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이 새면 몸이 젖게 되므로 체온을 빼앗기게 되고 대부분의 경우 즉각 물에서 출수하여 몸을 말리고 따뜻하게 하는 것이 해결방법이 되며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물이 샌 지점으로부터 출수까지 시간이 지체될 수 있고 예를 들어 오랜 장거리 수면수영을 해야 하는 경우나 텍 다이빙에서 오랜 감압시간이 남아있는 경우가 그러하며 이런 문제점은 젖은 경우에도 절연기능을 유지시켜주는 띤슬레이트와 같은 내피를 선택함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편안하지는 않을 것이고 보통보다는 빠르게 추위를 타게 되며 다이빙 계획을 세울 때 슈트에 물이 새는 경우를 대비하여 얼마나 빨리 출수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여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고 빠르게 출수할 수 있도록 하며 다이빙 후에 슈트의 안쪽과 바깥쪽을 충분하게 헹구어 자격 있는 PADI 다이브센터의 서비스를 받기 전까지 같은 슈트를 이용하여 다이빙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드라이슈트1)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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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The Encyclopedia of Recreational Diving(PADI), Diving Knowledge Workbook(PADI), 코스디렉터 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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