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랜턴1) Dive Light

야간 다이빙을 가거나 동굴 또는 난파선 다이빙을 할 때 라이트가 반드시 필요하게 되며 또한 주간에도 바위 틈새나 그 밖의 후미진 구석 등을 살펴보는 데에도 라이트는 유용합니다.

라이트 자체를 이야기 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점들을 짚어보면 라이트가 필요한 대부분의 다이빙 활동들은 추가적인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거나 아니면 특별한 훈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활동들 중에는 먼저 오버헤드 환경의 동굴 다이빙, 아이스 다이빙, 난파선 다이빙 등이 있으며 이들은 특별한 훈련과 장비(다이브라이트 이외에도)들이 필요하게 되고 훈련과 장비 없이 오버헤드 환경에 진입하게 되면 아주 불편합니다. 이러한 환경에 훈련을 받지 않은 다이버들이 다이빙한 경우의 안전 기록은 아주 저조하고 훈련 받은 다이버들의 경우는 아주 좋은 안전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간 다이빙의 특별한 훈련을 받아두면 아주 유용하며 PADI 야간 다이버 코스는 프로페셔널의 안내 하에 해가 진 후의 다이빙에 크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코스를 통해 여러분은 수중 야행성 세계가 두려움으로 채워진 것이 아닌 재미로 가득 찬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다이브 라이트에 대해서 알아야 될 첫 번째는 하나 이상의 필수 라이트가 필요하다는 점이나 현대 랜턴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백업용 라이트와 케미컬라이트(화학등)는 PADI 코스에서 옵션이 되었습니다. 레크리에이션 다이빙에서 야간 다이빙 또는 동굴 다이빙을 할 때 최소한 1개 이상의 충분한 밝기의 라이트가 권장됩니다. 동굴 또는 난파선 안을 탐험하는 텍 다이버들은 다이버 1인당 최소한 3개의 라이트를 휴대하며 큰 주 라이트와 두 개의 간단한 백업 라이트입니다.

그 이유는 물론 하나가 고장 나면 어둠 속에 갇혀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며 다이브 라이트들은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지만 때때로 고장이 나기도 하기 때문에 백업 라이트를 항상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텍 다이빙에서는 의무) 야간 다이빙에서 백업 없이도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라이트 없이 보다는 라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쉽게 수면까지 도달할 수 있고 출수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야간 다이빙에서는 주 라이트 이외에도 작은 화학 라이트 또는 전기로 된 라이트 등 작은 마커 라이트를 다이버의 실린더 밸브 또는 스노클에 매달아 두면 좋습니다. 마커 라이트는 여러분과 짝(Buddy) 이 서로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보트에서 야간다이빙을 할 때 보트가 수면에서 쉽게 다이버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충전 가능형 또는 충전 불가능형

레크레이셔널 다이버들이 사용하는 주 라이트와 백업 라이트는 배터리가 충전 가능한 것과 가능하지 않은 모델로 되어 있고 텍 다이버들이 주로 사용하는 크고 강력한 라이트는 주 라이트로 사용되고 충전 가능 형으로만 나와있습니다.

충전이 가능하지 않은 모델들의 주된 장점은 처음에 지불하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며 충전지와 충전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비용이 적게 들고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배터리의 경비를 더 들이게 됩니다.

레크레이셔널과 텍 다이빙 라이트들에 있어서 주된 충전가능 배터리 시스템은 니켈수소전지(NiMH)이며 이 배터리의 성능은 아주 좋아 니켈카드뮴 전지와 젤 타입으로 된 납 축전지를 재빨리 대체했고 니켈수소전지는 일회용 알카라인 건전지처럼 점진적으로 힘이 사라지는 대신 항상 지속적인 힘을 유지하고 더 강력합니다.

새로 충전된 NiMH(니켈수소전지) 충전지는 보통 새 일회용 알카라인 배터리들 보다도 오래가며 큰 텍 다이빙 라이트에서 NiMH 충전지들은 납 축전지의 두 배에 달하는 라이팅 성능을 제공해주고 NiMH 충전지는 자주 이용하는 경우에 아주 적합합니다. 다이브 라이트에 물이 새게 되면 라이트는 괜찮을 수 있으나 비싼 충전지들은 버려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일회용 알카라인 건전지가 몇 년 동안이고 그 전지가 속에 남아있는데 비해 이 충전지는 사용하지 않고 놓아두면 빨리 전지가 닳아 없어집니다.

정기적으로 야간 다이빙을 즐긴다면 주 라이트에는 NiMH 충전지를 사용하고 백업에는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거의 드물게 야간 다이빙을 한다면 일회용 건전지만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주 라이트: 주 라이트들은 보통 강한 힘과 빛이 넓게 퍼지는 큰 모델들로 되어 있고 레크레이셔널 주 다이브 라이트는 보통 큰 핸들이 붙어 있어 BCD(Buoyancy Control/Compensate Device) 주머니에 넣기에는 너무 크며 대부분 레크레이셔널 다이브 라이트는 석영할로겐(Quartz halogen) 크세논 또는 LED(Light Emitting Diode) 전구를 이용합니다.

텍 다이빙 주 라이트는 레크레이셔널 다이빙에서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강도가 크며 작은 크기로 손으로 들게 되어 있는 라이트는 케이블로 손목에 차는 배터리 캔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석영 할로겐 램프들이 텍 다이빙에 표준으로 이용되는 반면 HID(High Intensity Discharge: 고효율 방전램프) 라이트가 점점 이를 대체하고 있고 그 이유는 HID가 더욱 효과적이어서 10와트 HID 전구가 50와트 석영 할로겐 전구만큼의 빛을 발하기 때문이나 날로 진화하고 있는 LED의 추적으로 향방이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라이트: 백업 라이트로 대부분의 다이버들이 선호하는 것은 C크기 건전지 또는 이보다 적은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라이트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이 지름이 작은 라이트는 흔히 플래쉬를 이용하듯이 사용하게 해주고 이 라이트들은 보통 세 개의 C크기 건전지 또는 6개의 AA 건전지를 넣게 되어있으며 고감도 LED가 소개됨으로 소형 라이트로 강력한 백업 라이트를 휴대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레크레이셔널 다이버들은 일반적으로 백업 라이트를 BCD에 채우거나 주머니에 넣어 휴대하며 텍 다이버들은 가슴 쪽 하네스 D링에 클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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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The Encyclopedia of Recreational Diving(PADI)

Diving Knowledge Workbook(PADI), 코스디렉터 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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