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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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소독
글을 쓰는 시점 내일과 모레(4/18~4/19) 동해안 전역의 파도 높이가 심상치 않은 주말입니다. 따라서 비소식은 있지만 강사 및 다이브마스터 후보생 여러분과 함께 날씨가 추적 추적함에도 불구하고 파도가 없는 내륙에서 제한수역(Confined water)세션을 재미있게 1박 2일의 풍부한 일정으로 진행하려 했던 계획은 무산되었습니다. 어제 밤 8시경 참가의사를 전해왔던 임재*님 외에 한 분 더 계셨지만 스텝포함 세분에 불과해서 공지된 최소 출발인원 미달로 취소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코로나19(COVID-19/Corona virus disease-2019)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릅쓰고 참가 성의를 보여주신 강사 및 다이브마스터 후보생 여러분께 감사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정부의 발표대로 라면 오는 4월 19일(주말)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 조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따라서 소모임 또는 여행, 잠수풀 개장 등이 완화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 되지만 현실적인 대안으로 우리 모두 스스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과 감염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PADI 시스템의 EFR(심폐 소생술), Rescue course(레스큐 다이버), EOP(응급 산소 프로바이더)를 포함하여 오픈워터(Open water), 다이브마스터(Divemaster), 강사(Instructor) 등의 코스에서도 코로나 이후 감염을 최소화하고 강화된 교육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덧붙여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에서 향후 진행되는 다이빙여행에서의 마지막 다이빙 후 장비 소독(Virkon-s)이 한시적으로 매번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COVID-19/Corona virus disease-2019 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되고 보편적 사회생활이 보장될 때까지 입니다. 특히 피부와의 직접 접촉에 해당되는 보조호흡기가 포함되는 마우스피스, 수경, 스노클 등은 보다 철저한 소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 에서와 다이빙여행 과정 전체에서 감염 경로의 그 규칙들을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즐따, 안따 하시기바랍니다. 강정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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