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채널(Manila Channel) 포인트

지난 5월 두번째 주말(5/11~5/15)을 이용해서 4박 5일 다녀온 사방비치(Sabang beach)의 몬타니(Montani) 포인트와 마닐라 채널(Manila Channel) 포인트 중에서 마닐라채널 풍경입니다. 사방비치에서 서쪽으로 산안토니오 아일랜드(San Antonio Island) 섬 안쪽의 몬타니 포인트는 바탕가스 채널(Batangas Channel)과 맞물려 있고 야간 다이빙에 적절하며, 산안토니오섬 끝자락의 마르코스 케이브(Marcos cave), 스위트립스 코너(Sweet lips Corner), 시크리트 리프(Secret reef) 포인트를 지나 만날 수 있는 마닐라 채널은 롱비치(Long beach)와 인접해 있으며 수심이 그리 깊지 않으나 몬타니 포인트와 달리 거의 조류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두개 채널(Manila & Batangas)의 빠른 유속으로 인해 관광객과 수많은 리조트가 운집해 있는 사방비치(Sabang beach)의 수중환경 재생 속도가 빠른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방카보트로 각각 10~15분거리에 위치한 이 두 포인트는 세계적인 미항으로 잘 알려진 푸에르토갈레라(Puerto galera)의 요트 항구(Yacht harbor)를 그 입구로부터 파도와 바람막이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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